가이아모 가습기(GAIA-3214)



5년째 쓰고 있는 가습기인데 그동안 디스크방식의 기화식, 가열식, 초음파식 가습기를 두루 쓰다 정착했는데요. 나름 편해 추천 리뷰를 써봅니다.

가속팬을 추가 주문해서 습도 50-55도 사이로 팬가동 자동화해서 거실, 침실해서 2대 쓰고 있는데 5리터 물통에 이틀에 한번정도 물을 가득 채워 줍니다. 가습기 필터는 직물로 되어 있는데 직물이 물을 흡수해서 자연 증발시키며 팬을 이용하면 더욱 증발이 빠릅니다.

소비전력은 팬을 가동하지 않으면 전혀 없지만 120mm 팬 2개 가동시 3W정도이니 신경쓸 필요는 없고 필터가 3-4개월 정도 가니 겨울에만 쓰면 한해에 한번정도 교체해 주면 됩니다. 필터는 세척해서 재활용하여 한해 더 쓸 수도 있는데 품이 많이 들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습능력은 팬을 가동한다면 다른 가습기에 비해 비슷한정도는 되는데 그렇게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물통이 크고 청소가 필요없고 전력소모가 거의 없다 정도가 장점이고 단점은 매해 필터 교체비용입니다. 필터는 구조가 엄청 단순해서 호환필터만 나온다면 1/3가격도 안될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동안 썼던 가습기의 교체이유는 디스크방식의 기화식가습기는 디스크 청소도 힘들고 물에 약한 비린내도 나고 해서 처분했고 가열식 가습기는 높은 전력소모와 작은 물통이 문제였고 초음파식 가습기는 석회나 미네랄등이 물과 함께 날려 가전제품등에 하얗게 내려앉는 백태문제 때문에 처분했네요.

경험상 겨울 습도 유지의 핵심은 밀폐라 봅니다. 우풍이 심하거나 외부공기 유입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선 가습기를 풀로 돌려도 일정 습도 유지가 힘들지만 우풍차단만 제대로 해주면 가습효과가 많이 올라갑니다.


가습기 자동화:

팬속도는 2단에 고정해 두고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해 습도에 따라 on/off만 하는 정도입니다. 팬 작동 LED는 꽤 밝아 자석핀등으로 가려두니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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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vice: switch.turn_off
  mode: single


참고: 비접촉 수위센서

https://ntxlds.blogspot.com/2022/12/xkc-y25-v.html